유튜브 시청시간 도입이 말하는 콘텐츠 품질 향상

구글이 동영상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는 유튜브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 구글측에서 밝힌 집계에 따르면 "한달에 무려 40억 시간을 유튜브를 사용한다"고 한다. 특히, 전 세계 누구나 유튜브 가이드라인만 잘 지킨다면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 할 수 있고 다양한 집계 결과도 얻을 수 있을 뿐더러 구글이 제공하는 광고 수익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전 세계를 영상 서비스로 이어 주고 있는 유튜브가 최근 순위 집계에 관련하여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기존의 유튜브의 시스템은 조회수를 바탕으로 동영상 순위를 집계했다. 그러다보니 실질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동영상 보다 그렇지 않는 동영상이 높은 순위에 집계되는 현상이 생기게 되어 구글은 이번 유튜브 순위선정 알고리즘에 시청시간을 추가하였다. 이들은 기존 알고리즘에 동영상을 실제로 어느정도 시간동안 시청을 했고, 끝까지 시청을 한 경우에 보다 중요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유튜브가 가져올 콘텐츠 품질향상


구글이 유튜브에 시청시간을 도입함으로써 확실히 기존과는 다른 결과로 동영상 순위가 집계되고 추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조회수만이 아닌 동영상을 보고자 한 시청자가 얼마나 이 동영상에 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시청을 하는가는 그 동영상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도는 더욱 신뢰도를 얻을 것이다. 

이에따라 유튜브에 존재하는 수 많은 동영상 콘텐츠들도 보다 품질에 대한 경쟁이 나타날 것이다. 예로 아이폰5에 대한 동영상 2개가 있다고 하자. A는 아이폰5에 대한 루머 동영상이고 B는 아이폰5에 대한 소비자의 리뷰 동영상이다. 아이폰5가 나오기 전에는 아이폰5 루머를 다룬 A 동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겠지만, 아이폰5가 출시 된 후 시청자들은 직접적인 아이폰5 리뷰를 다룬 B 동영상에 집중 할 것이다. 더군다나 A 동영상에 대해서는 잠깐 보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직접적인 리뷰를 다룬 B 동영상에 대해서는 끝까지 시청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B 동영상은 기존의 A 동영상보다 보다 높은 점수를 얻게 될 것이고 순위는 뒤집어질 것이다. 이럼으로써 보다 나은 품질향상, 즉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로인해 현재 유튜브에 동영상 콘텐츠를 배포하는 수 많은 크레에이터들은 보다 나은 동영상을 제공하고자 할 것이고 이는 유튜브의 좋은 콘텐츠의 유입이 장기적으로 가능할 것이다.

콘텐츠 품질향상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아우르다

최근 LTE와 함께 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확실히 이런 현상은 소비자들이 디바이스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많아짐과 동시에 향후 훨씬 나은 제품들이 출시되는 현상을 이끌게 된다. 이렇게 많은 양의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출시되면서 이제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가지고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의 중요도가 소비자들에게는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다. 특히나, 최근 디바이스들이 LTE를 지원함으로써 단순히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가 아닌 다양한 멀티 플랫폼의 콘테츠의 유통과 소비는 급속히 늘어날 것이다.


이번 유튜브가 시청시간을 도입하면서 동영상 콘텐츠의 품질향상이 예견되는 가운데 이런 현상은 구글에게는 상당히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의 개방적인 특징으로 인해 점유율을 이끌어 온것은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고 향후, 구글이 생각하는 스마트TV와 연계하여 유튜브를 방송 유통 플랫폼으로 확장시키는데 중요한 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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