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내일로' 여행 :: 0708 첫째날 1 - 정동진


2010. 7. 8

정동진 -
강릉 - 안동 - 서경주 - 포항 - 동대구 - 부산 - 삼량진 - 마산 - 거제 - 통영 - 순천 - 대천


내일로 여행의 첫날!
첫 목적지는 '정동진'입니다.
청량리에서 7시 10분 기차를 타고 장장 6시간을 달려 도착한 정동진.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바로 보이는 이 곳.
'시작이구나', 이제서야 비로소 여행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이번 방문이 세번째이지만, 정동진은 언제 와도 항상 같은 모습, 느낌이에요.


정동진에 도착하기 직전, 기차안에서 보았던 논길과 마을길을 찾아 계속 걸었어요.
아기자기한 초등학교에서 그네도 타고.


사진 좀 찍을줄 아는 강아지도 만나서 포즈도 부탁해보고,


'이용소'에서 느껴지는 웬지 모를 정겨움, 따뜻함.


녹색으로 드넓게 펼쳐진 논길.
마을 주민분과 인사도 나누고, 그렇게 마을길을 걸어나왔습니다.  


끝없는 기찻길과 저멀리 바다, 생각지 못했던 멋진 조화네요.


기차를 타고 오며 봐두었던 빨간 다리와 강,
역시 길치인 저에겐 역부족, 자기만 믿으라며 따라오라네요 ㅋㅋ 'Follow me~'


그렇게 다리를 건너서 모래시계 공원을 지나, 드디어 모래사장에 발을 딛었어요.
운동화여서 발도 담그지 못하였지만, '이따 강릉 경포대도 있으니깐' 하며 우린 그저 신나했답니다~


썬크루즈로 올라가는 길에는 그 길을 따라 벌써 코스모스가 많이 피었더라구요.
여름에 코스모스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


강릉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전, 저 벤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했어요.
사진으로만 다시 봐도 마음이 안정되면서 다시 저 벤치로 가고 싶네요~ 참 좋은 곳이에요.


위에 화려한 그림으로 장식된 저 기차는 '바다열차'랍니다.
저희는 비록 타지 못했지만 바다열차는 강릉, 동해, 삼척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배경으로 달리는 관광특별열차라고 합니다. 
전 좌석을 측면방향으로 배치하고 창문도 일반열차보다 크게 만들어서
동해의 파도와 백사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내일로 여행 첫째날 두번째 코스 '강릉'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하도록 할게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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