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에 11억달러에 인수된 텀블러(Tumblr)는 어떤 서비스인가?

 

 

몇일 전부터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 '텀블러'가 야후에 인수된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흥미있는 딜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반응이 잇따랐다. 19일 텀블러가 야후에 11억달러에 인수되었다.

야후 이사회가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 ‘텀블러’를 인수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19일(일) 소식통이 전했다. 야후는 인수대금으로 현금 11억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텀블러는 독립 법인 형태로 한동안 운영될 것으로 추정된다.

텀블러 이사회도 이 인수안에 동의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야후와 텀블러 측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즉답하지 않았다. 야후 이사회는 17일 전화 회의에서 인수안을 승인했다. 최종안은 이르면 20일께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텀블러(Tumblr)는 어떤 서비스인가?

 

국내 유저들에게는 텀블러가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이보다는 트위터, 페이스북이 익숙하다. 그럼 텀블러는 어떤 서비스이길래 야후에 인수된 것일까?

텀블러란?


텀블러(tumblr)는 사용자들이 문자, 그림, 영상, 링크, 인용, 소리를 그들의 조그마한 텀블로그에 게재할 수 있게 도와 주는 마이크로블로그 플랫폼이자 웹사이트이다. 사용자들은 다른 사용자를 팔로우(follow)할 수 있고, 또 이들의 텀블로그를 개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성을 강조하고 있다.[1]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터키어를 지원하며 현재 한국어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출처)

 

즉, 텀블러는 블로그의 성격을 트위터의 성향으로 풀어냈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블로그처럼 문자, 사진, 영상, 링크, 인용 등을 작성해서 올릴 수 있다. 형식 자체도 블로그에 글을 쓰는 방식으로 툴이 마련 되있다. 하지만 일반 블로그에 글을 장문 형식으로 쓰지 않는다. 사용형태는 트위터처럼 간단한 텍스트와 더불어 영상, 사진, 링크 등 멀티미디어 요소를 올리고 공유한다.

 
특히, 글을 작성하고 공유하는 형태는 아주 심플하기 때문에 PC 이외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기 편하다. 이때문인지 텀블러는 유행에 민감하고 빠른 반응을 원하는 미국 10대, 20대 젊은이들이 주 사용층이 되고 있다.

 

현재 텀블러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텀블러는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올 3월 기준으로 텀블러 이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1억1,700만명에 달한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00만명보다 증가한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거의 1,200만명이나 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스마트폰 이용자수는 400만명이었다. (출처)

 

 

 

 

이런 현상은 구글트렌드를 통해서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2010년부터 관심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이후에는 보다 가파르게 증가중이다.

 

 

국가별 관심도는 필리핀을 비롯해 호주, 미국, 캐나다에서 관심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의 관심도가 높음을 볼수 있으며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국내 관심도는 미미하다.

 

텀블러가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갖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반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더불어 이번 야후와의 합병을 통해 웹과 더불어 모바일에서의 집중적인 액티브유저 확보와 수익창출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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